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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의도1번지] 윤 대통령, 거부권 행사…"국민 분노" vs "공수처의 시간"

2024-07-09 15 Dailymotion

[여의도1번지] 윤 대통령, 거부권 행사…"국민 분노" vs "공수처의 시간"<br />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'해병대원 특검법'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이 국회에 법률안 재의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8번째이며, 법안 수로는 15건째입니다.<br /><br />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은 가운데, 곧바로 국회 재표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공개된 김건희 여사 문자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한 정치권 소식들,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,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'해병대원 특검법'에 다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. 예상된 수순이었죠?<br /><br /> 앞서 한덕수 총리는 "위헌에 위헌을 더한 특검법은 해법이 될 수 없다"고 했고요. 박성재 법무부 장관 역시 위헌 요소가 있다며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된 과정도 문제 삼았는데요. 정부의 입장,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"자신의 범죄 의혹을 덮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다는 비판만 받을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반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쟁보다는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며 "이제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기다려야 할 때"라고 했는데요?<br /><br /> 윤 대통령이 '해병대원 특검법'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, 국회 재표결에 관심이 쏠립니다. 민주당은 "국민의힘 전당대회까지 감안해 대응할 생각"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. 민주당이 언제 재표결을 추진할까요?<br /><br /> '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' 국회 국민동의청원 심사를 위한 청문계획서 채택을 위해 오늘 민주당은 국회 법사위를 엽니다.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김건희 여사 의혹 등을 다룬단 계획인데요. 대통령을 겨냥한 민주당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는 모습이에요?<br /><br />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후보를 둘러싼 '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'이 커지고 있습니다. 김 여사의 문자를 두고 다양한 해석과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, 문자 5건 원문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됐는데요. 어떤 대목에 주목하셨습니까?<br /><br />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누가, 왜 지금 시점에 공개했다고 보십니까? 한 후보 측에선 친윤계와 원희룡 후보 캠프 배후설을, 원 후보 캠프 측에선 "한 후보가 친한 기자들한테 문자를 보여줬다고 들었다"고 했는데요.<br /><br /> 어제 당대표 후보들의 첫 합동연설회가 있었죠. 당 지도부의 자중 요청에도 '문자 논란' 등을 둘러싼 후보 간 신경전은 이어졌는데요. 어제 첫 합동 연설회,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당권 주자들은 토론회가 끝난 뒤 장외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. 나경원, 윤상현 후보는 김 여사 문자에 답하지 않은 한 후보에게 '사과'를 요구했지만, 한 후보는 "왜 사과해야 하나, 답신했다면 국정농단이라고 했을 것"이라고 맞받았습니다. 그러면서 "당 대표가 돼도 영부인과 당무 관련해서 대화하지 않을 것"이라고 했는데요?<br /><br />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오늘은 TV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. 결국 '김 여사 문자 논란'을 둘러싼 공방이 또 이어질까요? 거대 야당에 대한 전략 혹은 정책 비전이 중심에 올 순 없을까요. 윤 대통령이 '해병대원 특검법'에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, '제3자 특검 추천' 방식을 거론한 한동훈 후보에 대한 공세가 이어질 지도 주목되는데요?<br /><br /> 원조 친윤계로 불리는 권성동 의원이 한동훈 후보의 사과를 공개 요구했습니다. 권 의원은 "한 후보 측에서 제기하는 김 여사 사과의 진정성 여부와 공사 논쟁은 큰 의미가 없다. 정치는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고 결과로 책임지는 것"이라고 했는데요.<br /><br />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내일 대표직 연임 도전을 선언합니다. 오늘 김두관 전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. 김 전 의원은 "유례 없는 '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'로 민주주의를 파괴"하고 있다며 이 전 대표에 직격탄을 날렸는데요. 김 전 의원의 당대표 출마와 메시지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김두관 전 의원의 출마로 차기 당권 레이스가 일단 경쟁 구도는 갖춰졌습니다. 관심은 김 전 의원의 득표율인데요. '이재명 일극 체제'가 공고화한 상황에서 김 전 의원이 유의미한 득표율을 얻을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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